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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가라(왕상19:11-16).

최종 수정일: 2월 27일




[성전꽃예술 해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치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내 정세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속히 정돈 되고 힘든 여건과 형편으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나라 제사장나라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로 세워지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성전꽃예술 해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치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내 정세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속히 정돈 되고 힘든 여건과 형편으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나라 제사장나라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로 세워지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사람은 열심을 냈다가도 지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허감, 고독감, 후회 같은 것들이 밀려올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 브엘세바로 가는 모습이 그랬습니다. 낙심의 자리, 침체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평안의 소리였습니다. 이것은 엘리야를 뒤흔든 사건입니다. 큰불과 크고 강한 바람과 비를 일으키는 사건을 경험한 엘리야 였습니다. 바쁘고 위대한 일을 했는데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침체가 온 것은 큰 사건들속에만 하나님을 경험했었고 충성스럽게 하면서도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공허감이 찾아 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조용한 상태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존재로서 하나님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말씀이셨다 라는 것입니다. (왕상 19: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하나님을 말씀으로 믿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마귀는 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데, 지친 상태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을 가지고 고개를 숙이고 맥없이 침체 된 상태로 가게 하며 형식적인 태도와 의무감으로 가는 상태가 가장 위험한 상태다” 라고 했습니다.

     

왕상 19: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하나님은 네 길을 돌이켜서 광야로 통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3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사엘에게 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왕이 되게 하고, 엘리사에게 선지자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세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사엘을 통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한 이스라엘 민족을 심판하게 했습니다. 예후를 통해서도 우상숭배자들을 진멸하셨습니다. 엘리사를 통해서는 말씀을 관통하게 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한 심판에서 말씀을 떠난 자들을 심판하는 일에 쓰임을 받으면서 말씀을 세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엘리야는 그렇게 말씀이 세워져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전까지 못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말씀을 세우면 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그것을 깨닫고 말씀을 세우는 일을 합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엘리야가 가는 곳에 엘리사가 따라 다닙니다. 이것 또한 말씀을 세우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따라 다닌 곳은 의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길갈

왕하12: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길갈은 낡은 습관을 굴려 보내는 곳이었습니다. 길갈에서는 할례를 행했던 곳입니다. 여호수아가 전쟁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할례를 행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길갈은 엘리야가 엘리사를 처음 만난 곳입니다. 엘리야는 길갈-벧엘-여리고-요단강을 순서대로 다니면서 말씀을 세웁니다.

     

벧엘

벧엘은 선택의 장소입니다. 벧엘과 아이 사이에서 장막을 쳤습니다. 창12장에서 아브라함은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쓰레기 더미 라는 뜻의 아이로 간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벧엘로 가는 좋은 선택을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간것입니다. 야곱은 루스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벧엘에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야곱의 옛 사람은 사기와 거짓 자기방어를 추구하는데로 살았습니다. 말씀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조부의 하나님은 말하는데, 나의 하나님은 없었습니다.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을 하면서 옛 사람을 버립니다. 엘엘로헤이스라엘(창33:20)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하면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세겜으로 갔을 때 디나 사건(창34장)이 있었습니다.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았습니다.(창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방 신산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했습니다.(창35:2) 선택의 기로에서 벧엘로 선택할 때 일어났습니다. 말씀을 붙잡을 때 말씀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옛사람을 버리고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여리고

여리고는 전쟁입니다. 처음 전쟁을 한 곳입니다. 언약궤를 들고 여리고를 돌아야 했습니다. 말씀을 의지해서 싸웠습니다. 여리고는 말씀을 의지해서 싸운 곳입니다. 말씀을 붙잡기를 선택하면 전쟁이 일어납니다. 마귀가 온갖 유혹과 핍박으로 말씀을 세우지 못하게 합니다. 내 삶의 평화가 아니라 전쟁터가 되는 것입니다. 문제를 보게 합니다. 훼방을 합니다.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에 의지해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을 돌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침묵하라 했습니다. 세상에서 싸울 대 말씀을 의지해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요단강

요단강을 건넌 시기가 추수 때라 했습니다. 헐몬산의 눈이 녹을 때여서 강물이 불어나고 물살이 세집니다. 그런 강을 건너려면 생명을 걸어야 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널 때, 말씀을 의지해서 생명을 걸었습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건넜습니다. 언약궤를 멘 것이 아니라 언약궤를 매달린 것입니다.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광야를 통과하게 하면서 말씀을 세우셨습니다. 광야는 말씀이 세워지는 곳이었습니다.

     

벧전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에이데온'은 '잠깐', '필요하다면' 이라 했습니다. 그런 과정뒤에는 기쁨으로 바뀌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근심이 기쁨이 되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세워지면 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엘리사를 세웠습니다. 말씀을 세우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말씀을 세우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안되도 오늘부터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세워나가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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