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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혼을 관리하면 삶이, 비전을 관리하면 사명이 세워진다(욥 42:7-17).


[성전 꽃예술 해설: 세상 살면서 불확실성과 도전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굳건히서서 흔들리지않는믿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부어주소서~]

오늘 우리가 욥기 42장 말씀을 지난주에 이어서 또 읽었습니다. 욥기는 궁극적으로 이제 믿음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메시지 교훈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욥이라고 하는 인물의 고통에 주목하고 관심이 있는 게 아닙니다. 요의 믿음에 관심이 있는 거죠. 요의 믿음 신자가 기억해야 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면서 주로 관심하는게 있잖아요. 여러분은 무엇을 관심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시는가요? 어떤 분은 기도 응답에 관심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성령 체험이라든지 은사라든지 또 어떤 분은 부흥에 관심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거 다 좋은 거죠. 다 좋은 거예요. 또 어떤 분은 위로라든지 평강이라든지 은혜에 관심이 많을 수 있단 말이에요. 이것도 다 좋은 거죠. 또 어떤 분은 생활의 축복 내가 인생이 잘 풀리고 성공하고 내가 신앙생활을 통해서 복받는 거 뭐 이런 거에 또 관심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관심은 딱 하나, 여러분의 믿음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그렇게 이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이 죄를 잘 살펴보면, 사탄이 관심했던 것도 욥의 믿음입니다. 욥이 부유하게 사는 거, 그것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욥이 무엇을 잘 먹고, 잘 살고 자식들 잘 낳고, 잘 살더라 하는 것에 사탄의 관심이 아니라 욥이라고 하는 인물이 '과연 어떤 믿음의 사람이냐' 이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욥의 믿음을 이제 시험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 같은 경우에는 욥의 믿음에 대해서 굉장히 매력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가 이 세상을 살면서 700편 정도의 설교를 남겼는데 그중에 무려 159개의 설교가 욥기를 주제로 삼아가지고 했던 설교 말씀입니다. 


욥이라고 하는 인물을 보면, 믿음을 잘 다스렸습니다. 처음부터 그 믿음이 잘 다스려진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믿음이 있었지만 그 믿음 속에 뭐가 포함돼 있었냐면 자기 의로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욥기가 진행되고 욥기의 마지막 대목에 와가지고 자기 의로움이 완전히 부인된 올바른 믿음의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진단 말입니다. 그렇게 믿음이 잘 다스려진 것입니다. 어떻게 그러면 이 욥이라고 하는 인물이 믿음을 잘 다스렸을까? 말씀을 자세히 보니까, 이게 한 가지 답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욥이 어떻게 믿음을 잘 다스리는 자가 될 수 있었냐 하면, 말씀과의 관계를 바로 세웠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자기에게 들려졌을 때에 그 말씀을 붙잡은 것입니다.


욥은 제사장직으로서의 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죄악된 친구들을 위해서 번제를 드립니다. 번제단에서 그 친구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중보합니다.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 본래의 자리로 그를 회복시켜서 그 직을 욥이 감당하게 될 사명을 수행합니다. 그렇게 사명을 수행했더니 그다음에는 생활의 필요가 다 따라붙더라는 것입니다.  10절을 보면, 욥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입니다. 욥의 직과 사명을 회복하고 자식의 죽음과 가축의 죽음 그런 죽음에 대한 슬픔의 문제도 하나님이 다 생각해 주셨습니다. 갑절로 돌려주셨습니다.


여러분,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살아가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사라지는 것, 그것이 축복입니다.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이루어지는 것, 그것이 축복입니다. 교회를 통해서도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실현되는 것, 이것이 축복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일까?,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 무엇일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어떤 것일까? 를 끊임없이 기도하고 묵상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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