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교회-주일예배 25.11.2] 시험! 별거 아니다, 지나면 간증이 남는다.(신명기 8:1-10)
- 신애교회
- 11월 6일
- 4분 분량

[성전꽃예술 해설:한해동안 우리의가정과 일터에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셨고 먹을것과 입을것을 주신 하나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시련의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되느냐 이거는 너무 분명합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말씀이 뭔지 몰랐고, 또 말씀을 알아도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않았는데, 고난 이후에 말씀의 뜻을 알고 말씀대로 살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 안에서도 변화가 일어나야 됩니다. 말씀을 들었으면 변화가 일어나야 되고 예배를 드리고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에게 사인을 주시는데 이 시련을 통과하면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고난을 통과했다 진정한 감정으로 얘기했지만 어떤 사업적인 고난, 생활의 고난 혹은 육체의 고난, 가정의 고난, 이런 환란과 시련, 교회 공동체의 고난, 이런 것을 통과하고 났는데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이 시련도 고난도 넘어가고 우리에게 있는 여러 가지 아픔과 상처들을 넘어가게 합니다. 이것들이 모두 넘어간 후에 우리에게 반드시 남는 게 있는데, 이것은 변화입니다. 이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고 난 다음에 이제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신앙, 불순종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을 시작하게 하신 동기가 너를 낮추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만한 상태였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았는데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하여금 낮아지게 하시려고 광야 길을 걷게 하셨다는 그 이야기 입니다. 모세는 이제 가나안 세대들에게 광야 길을 걸은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시련이 어떤 의미에서 너희들에게 주어진 것인지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신 8:2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을 확인하고 입증해 보려고 하나님이 실험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의 마음이 어떤지 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말씀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라고 하는 것은 믿음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 말씀에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의 믿음을 보려고 하나님이 실험하신 것입니다.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하나님은 누군가를 넘어뜨리고 무너지게 하려고 하는 시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약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죽은 자도 잘 살리시는 하나님을 더 강하게 붙잡아야 됩니다. 그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서 보면 하나님은 진짜 신자 되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태로 몰아가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인 마틴 루터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만 같은 기분에 시달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이 나를 버렸어’라고 그런 어떤 인식을 가졌던 때가 있습니다. 루터는 “그분은 먼저 우리를 절망적인 죄인으로 만드신 후에 우리를 구원하신다. 그분은 먼저 우리를 바보로 만든 뒤에야 지혜롭게 하신다. 그분은 먼저 죽인 뒤에 살리신다. 그분은 먼저 굴욕을 안겨준 뒤에 높여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 일이 생기는 거는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니까 이 세상에서 내가 어떤 낙심할 만한 일 혹은 내가 슬퍼할 만한 일을 만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신앙을 통과할 때도 괴로움을 전할 때에도 뭔가 일이 잘 안 풀렸을 때에도, 답답할 때도, 하나님은 늘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 가장 중요한 일을 빈 들에서 시작하신다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돼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모든 일들을 우리로 하여금 경험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자식들에게 충고한다고 그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좋은 가정이 이루어지냐면 웨슬리에 따르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방식을 통해서 자식들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면 그것을 기도로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을 갖다 심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 자식에게 말을 갖다 심는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 한 마디를 심는 것을 통해서 그 가정을 복되게 한다는 것을 우리 꼭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열심히 내고 할 일을 하되 그 할 일 앞에 가장 먼저 기도를 갖다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난과 신뢰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과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목적 하시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 목적의 의미를 발견해야 됩니다. 우리가 어떤 시련과 혼란이 올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되는데, 그 믿음의 이면에는 두 번째로 가져야 되는 중요한 지혜가 있습니다. 이 고난과 시련은 나를 무너지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정해야 됩니다. 욥이 당했던 처절했던 시험이 욥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욥이 자기 스스로 “내가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비로소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귀로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어렴풋하게 알던 그 진리의 세계를 확실하게 보게 하시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려는 그런 시도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두운 시간을 통과할 때 하나님이 어두운 시간을 빨리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안됩니다. 이 고난의 시간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이 코치가 훈련시키는데 코치가 아주 극한으로 선수를 몰고 갑니다. 그거를 이겨내야만 그 선수의 기량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시험을 빨리 끝내는 게 좋은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련을 주셨을 때, 시험을 끝까지 치르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이 시험을 치르게 하실 때, 그 시험은 하나님이 이런 목적으로 하셨구나를 깨닫고 변화를 경험하는 게 좋은 일입니다. 어떤 신념이든지 하나님은 반드시 이기게 하시겠지라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의 변화를 계속해서 추구해 나가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이런 아픔과 상처가 나의 어떤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과정일까를 생각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이때가 아니면 안되어서 반드시 지금 이때에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렇게 시험하시려고 광야의 연단을 통과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말씀과 하나님의 섭리를 굳게 붙잡고 살아가야 하는 것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길을 걷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시련을 기억하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신 8:2 이 광야를 걷게 하셨다
히브리어로 폴리 카파, 걷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폴리 카파는 인도하셨다 이런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걷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서 이 광야의 시절을 통과하는데 인생이라는 게 혼자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 홀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믿으셔야 합니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 말씀 붙잡으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 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40년을 광야의 시간동안에 옷이 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 걸음을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신 2: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이것이 여러분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고난을 통과하고 있다면 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며 내 걸음을 인도하고 있으며 우리가 쓰러지게 되었을때에도 그것을 딱 붙잡아야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셔서 내 걸음을 인도하고 계시며, 그 상황속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자녀로 만드시려는 믿음을 갖게 하셔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말씀을 붙잡게 하셔서 승리하게 하시려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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