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간에는 여선교회 바자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매우 바쁘게 보내는 날들이었습니다. 바자회 준비를 위해서 매일마다 교회에 나와 수고하시는 여선교회 회원들의 모습이 정말 한 가족같아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에마 봄베크는 가족에 대해 정의할 때, “쉽게 부서질 것 같으면서도 부서지지 않는, 아주 경이로운 한 지붕 아래의 공동체”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가족은 ‘아픔을 주기도 하면서 달래주기도 하는, 울고 웃으며 사랑하게 만드는, 작고 신비로운 끈’입니다. 가족은 서로 흩어져서 사는 것 같지만, 어려운 순간에는 모두가 힘을 합쳐서 서로를 지켜내기 위해 힘쓰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신애교회 바로 그런 가족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9.28일(목)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여선교회 바자회를 통해서, 우리 안에 더 풍성한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고, 이웃과 지역에 건강한 영향력이 나누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