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 생명과 복의 길을 선택하라

모세는 고별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이스라엘의 생활규범, 율법을 지키는 일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 다시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신명기”의 “신”(申)이 ‘펼 신, 거듭 신’자를 쓴다. 거듭해서 선포된 명령이라는 뜻이다. 모세가 율법과 말씀을 풀어서 이야기한 책이라는 것이다. 이번 학기에는 이 “신명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과 생명의 길이 무엇인지를 살피려고 한다. 모세는 불순종으로 인한 출애굽 세대의 몰락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순종이라고 이야기한다. 말씀의 여정에서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