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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고 싶은가? 여기에 생명을 걸어 보라 (로마서 12:3-13 )

  • 작성자 사진: 신애교회
    신애교회
  • 9월 23일
  • 4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일 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빌 4:6)

오늘 말씀은 꿈과 관련한 주제입니다. 사람마다 세상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꿉니다. 

마 1:20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그 아이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을 꿈을 통해 천사에게 말씀을 듣게 됩니다.

또 사도행전에서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합니다 

행 2:17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꿈이라는 말의 헬라어는 오나르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서 늙은 사람들이 꿈을 꿀 것이다 라는 헬라어 애니프리온입니다. 오늘 제가 나눌 이야기가 그것 중에서 마음으로 꾸는 꿈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 말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 안에서 활동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꿈을 꾸게 하셨고 여러분은 그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꿈을 꾸게 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기에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잘 따라가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꾸게 하신 꿈을 이루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도움을 받게 하십니다. 이것이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만남을 가져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아이가 신학기를 맞을 때도, 진급할 때에도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완전히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 맹점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를 않고 성경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원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는 그걸 놓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원리는 단순한 것인데, 좋은 사람이 와서 좋은 만남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좋은 사람이 돼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 좋은 만남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우리가 깨달아야 할 진리인 것입니다.

롬 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는 게 지혜로운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기서 말하는 믿음의 분량은 은사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셨는데, 예언의 은사와 가르치는 은사,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하는 은사와 구제, 긍휼의 은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각각에게 주신 은사에 맞도록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롬 3:7-8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는 하나님과 이웃, 이렇게 두 가지 방향으로 흘러가야 됩니다.

롬 3: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은사를 주신 첫 번째 목적은 주님을 열심히 섬기라는 것입니다. 

롬 3:13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은사를 주신 두 번째 목적은 남의 목적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즉 남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거듭해서 말하지만 성경은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 좋은 사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요셉의 스토리를 보면 하나님의 목적을 추구하고 남의 목적을 이루는 데 봉사한 것입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 나가기 전 아버지의 심부름을 합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목적에 충성하기 때문에 끝까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요셉은 좋은 만남을 통해 목적을 성취해 간 것이 아닙니다. 좋지 않은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한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형들과 노예상인, 그리고 애굽에 가서 보디발을 만나고 보디발의 아내의 계략으로 감옥에 들어가고 그 감옥에서 두 관 원장을 만납니다. 요셉이 만난 사람들 모두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창 40: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중에 요셉을 생각해주라고 한 말에 이 사람은 2년동안 잊었다는 것입니다. 

창 40: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요셉이 좋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된 게 아니라 요셉이 좋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된 것입니다. 

창 39:5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여러분 이 원리가 보이십니까? 자기를 추구하는 것으로는 복을 받을 수가 없고 꿈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꿈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행복과 연결되지 않습니다. 리브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리브가 리브가 이삭의 아내죠.아브라함이 늙은 종을 보내가지고 아내를 찾아오라 했을 때 이 늙은 종에게 리브가가 옵니다. 리브가에게 물을 달라고 하니 리브가가 지체하지 않고 급히 물을 내줬다는 것입니다. 또한 리브가는 그 늙은 종에게만 물을 마시게 한게 아니라 낙타까지도 천 리터의 물을 떠다 마시게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추구하지 않고 늙은 종의 목적을 추구했던 리브가가 창세기에서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로다’ 라는 축복의 말을 듣게 됩니다. 룻이라는 여자는 나오미의 며느리로 모압에서 남편과 아들 둘을 잃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고향에 함께 돌아와서 자기를 추구하지 않고 시어머니의 목적을 추구합니다. 시어머니가 너무 불쌍해서 어머니를 따라가고 시어머니의 신앙을 따라가겠다고 결단합니다. 우리 어머니 인생이 지금 마라라고 하는 쓴물이 그 인생이 됐는데 내가 그 어머니가 기쁨 되게 하는 삶으로 변화되는 통로가 되기를 추구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룻이 자기 어머니의 목적을 추구하니 하나님이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게 하고 그 사람에게 은혜를 받게 하십니다. 그 사람의 아내가 되게 하셔서 그동안 막힌 것이 뚫리게 하신 것입니다. 아들 오벳을 낳아 다윗의 조상을 낳는 위대한 여인으로 쓰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를 자꾸 추구해 봐야 안 뚫립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추구하고 이웃의 목적을 추구하는 것에 한번 나의 인생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다 생명을 걸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제 인생에서 아마 가장 빛났던 날은 부목사로 광림 교회에서 청년들을 섬길 때일 겁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우리 신애 교회에서 부흥의 역사를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게 내가 잘나서 된 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나의 목적이 두 가지 방향, 즉 하나님의 목적과 청년들의 목적을 추구하는 삶이었습니다. 그 청년들을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고 그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면서 눈물 흘리고 같이 사역하면서 눈물 흘리고 제가 만 6년 동안 광림교회 청년부를 섬기고 마지막 예배를 대배실에서 드렸습니다. 내가 그동안 6년 동안 청년부를 섬기면서 일평생 목회하면서 흘려야 될 눈물을 다 쏟고 갑니다. 일평생 70년을 살면서 목회하면서 흘려야 될 모든 눈물을 만 6년 동안 다 쏟고 나의 목적이 아니라 그 젊은 젊은 세대의 목적을 위해서 내가 봉사했더니 하나님이 나의 꿈이 이루어지게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서 좋은 만남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시기를 도전합니다. 난 우리 교회 부임할 때 내가 좋은 사람이 돼서 그들을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의 복입니다. 인생의 복도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무엇이 막혀 있다면 여러분이 좋은 사람이 되어서 열심히 섬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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