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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신앙이 불황을 이기게 한다.

최종 수정일: 2018년 9월 26일



부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하는 말이나 믿음은 좋은 결실을 거두기 어렵다. 부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파괴적이다. 공동체의 질서를 파괴하고, 평화를 파괴하고, 관계를 파괴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의 운명까지도 부정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우리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약 5:11절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우리는 욥의 인내를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인내”라는 말이 헬라어로 ‘휘포모넨’이다. 이 단어는 어쩔 수 없으니까 그냥 참아내는 것이 아니다.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역경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견디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휘포모넨’이다. NIV 성경은 그것을 ‘perseverance’로 번역했다. 그냥 단순하게 참는 ‘patience’가 아니라, 어떤 목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견디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인 믿음으로 도전할 때, 성도는 모든 불황을 이겨낼 수 있다. 세일즈맨들이 물건을 판매하는데, 몇 번 정도 거절당하면 판매를 포기할까? 다트넬이라는 미국의 마케팅 회사에서 조사해 보았다. 그랬더니 단 한 번의 거절에 판매를 포기하는 사람이 48%였다. 두 번 거절당했을 때 포기한 사람이 25%였고, 세 번까지 도전하는 사람이 15%였다. 그러니까 세 번 정도 거절을 당하면 88%의 세일즈맨이 그 고객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 번 이상 도전하는 사람이 12%정도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이야기이다. 88%와 사람과 12%의 사람들 중에서 어느 쪽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까? 다시 말하면 어느 쪽 사람들이 매출을 더 많이 올리겠나? 답은 뻔하다. 12%에 해당하는 사람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리며, 회사의 발전에 훨씬 더 기여한다. 그러면 12%에 해당하는 세일즈맨들이 전체 매출을 어느 정도 감당할까? 그 사람들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실행이 답이다]라는 책에 소개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독특한 심리적 매커니즘이 있다고 한다. 88%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몇 번의 시도에도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반면에 12%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겉으로 전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자기가 무엇인가를 시도할 때마다 조금씩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변화가 시작되는 임계점이 도래하리라고 믿는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이런 믿음이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신다고 믿는다면, 그 주인되시는 하나님이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끝까지 언약에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 말씀에 붙잡혀서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기도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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