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호렙산기도회가 지난 토요일(6.25일)에 성료했습니다. "새로운 영으로, 새로운 축복을!"이란 주제로 성령에 대한 말씀을 나누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과 은혜와 기도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황웅식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방 나라에 포로로 끌려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케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상처 난 우리를 회복하실 때 치유하시고, 고치셔서 회복하신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영을 부으시고, 새 마음을 주셔서 우리의 굳음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환경도 다시 재창조된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로 작정하시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즉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서 나를 소유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주인 삼는 사람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성령에 이끌림을 받고, 인도함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다.
호렙산기도회가 끝났지만 계속해서 기도의 열정과 성령의 사모함이 이어져 은혜와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신뢰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복된 삶을 누리게 되시기 바랍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