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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세대는 믿음의 수준이 다르다.(수 1:5-11)




승리하는 세대는 부활과 영생에 대한 산 소망으로 사는 세대입니다.

부활신앙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부활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십자가의 죽음을 믿습니다. 구원에서 중요한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의 죽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는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짊 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의 죄 문제가 해결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부활하셔서 사망을 이기고 정복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사망을 이기고 영원 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 부활과 영생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사망을 이긴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 15:20)고 했습니다. 단순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은 다시 살아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는 것 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영생의 문을 여신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도는 부활과 영생에 대한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게 진짜 십자가 신앙입니다. 이렇게 믿음의 수준이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세대는 믿음의 수준이 다른 세대입니다.

승리하는 세대는 “믿음의 수준”이 다릅니다. 여호수아가 이끈 가나안 세대에게 요구하신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믿음의 수준입니다. 오늘 읽은 말 씀을 보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 와 함께 할 것이다,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절에서, “강하고 담대 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언약의 말씀을 따라 가라”고 하십니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8절을 보십시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계산하지않고 선포하며 나아갔습니다. 40년 동안이나 실패했던 일을 3일 안에 성취할 선포였습니다. 이것이 차원이 다른 믿음입니다.

     

승리하는 세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먼저 붙잡고 믿음으로 사는 세대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계산하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경험한 대로 믿으려고 합니다. 신앙이란 말씀에 붙잡혀서 따라야 하는 것인데, 자기 자아에 붙잡힌 채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실패합니다. 출애굽 세대는 홍해를 건넌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의 상황을 보면, 홍해가 갈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다음에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눈으로 확인한 뒤에 행동하는 세대였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믿음이 어떻게 흘러갑니까? 눈으로 확인해야 믿는 세대로 흘러갑니다. 엄청난 기적을 체험 했는데도 불구하고, 눈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불신입니다. 마실 물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원망합니다. 먹을 양식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원망합니다. 고기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원망합니다. 눈으로 마실 물 을 보았어도 물이 쓰다고 원망합니다. 홍해를 갈라지게 하신 하나님이,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실 것이라 는 기대가 없습니다. 메마른 광야에서도 양식을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 없습니다. 육신의 안목으로 보고 믿는 세대는, “은혜의 사건”에 감동되지 않습니다. 자기 눈 앞에 펼쳐지 는 은혜를 제대로 보지도 못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약속이 보이지 않습니다. 말씀이 보이지 않습니 다. 약속도 보이지 않고, 말씀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순종으로 나가지 못하니까 결 국에는 약속도 성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 세대와 다르게 가나안 세대는 요단 강을 건넌 세대입니다. 홍해를 건널 때와 달랐습니다. 눈으로 보고 확인한 뒤에 건넌 것이 아닙니다. 먼저 언약궤를 들고 물로 들어갔습니다. 물이 갈라지기도 전 에 거칠고 강하게 흐르는 물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언약궤를 들고 들어간 것이지만, 사실은 언 약궤를 붙잡고 매달린 상태로 들어간 것이라고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언약궤만 본 것이 아니라, 보이 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더 굳건하게 붙잡았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그런 역사를 체험하고, 가나안 세대가 승리하는 세대가 될 수 있었습니까? 약속을 붙잡는 믿음 입니다. 말씀을 붙잡는 믿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붙잡고 순종했더니, 언약의 실재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승리하는 세대는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한 세대입니다.

말씀이 성취되고, 언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가나안 세대는 말도 안 되는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요단 강에 들어가 는 순간에 요단 강이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위험한 도전을 하게 하셨습니까? 믿음을 보시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승리하는 세대가 된 사람들은 그런 믿음을 가졌던 사람들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갔더니 승리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현실이나 상황에 너무 길들여지지 마십시요. 말씀에 길들여지는 인생이 되십시요. 그래서 말씀이 선포하고 약속한 것을 붙잡고 신앙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요단강도 갈라지고, 여러분도 언약을 성취하는 승리의 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승리하는 세대의 믿음의 수준을 본받으며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신애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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