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여, 깨어서 일어나라! (엡 5:8-14)
- 신애교회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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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한 사람의 리더십을 말하는데, 즉 아담 한 사람 때문에 이 세상에 죄가 들어왔다고 말하고, 또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구원이 들어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 사람의 리더십, 한 사람의 영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것을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위기의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위기의 중심에 리더십이 있습니다. 인류 문명의 역사를 보면 그 10개의 큰 문명들 중에서 어떤 경제적인 위기로 망한 문명이 있었는가를 보니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전쟁과 도덕과 가치관과 윤리의 타락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신입니다. 문명의 정신이 타락하니 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니다. 정신의 타락이 리더쉽의 부재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고전 4:20절)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병 고치는 것과 귀신 쫓아내는 것, 이적과 표사를 드러내는 것, 기적을 나타내는 것등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고린도전서 4장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즉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서 바울이 이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에 고린도 교회는 능력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은사 받아서 방언을 했고 귀신을 쫓아냈고 많은 사람이 은사 받아 가지고 병든 자를 고쳤고 많은 사람이 은사 받아 가지고 능력을 행하고 그랬던 교회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사람들 때문에 교회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은사를 주셔서 교회 안에 기적과 이사와 능력이 나타났는데 사람들이 그걸 가지고 교회 덕을 세우지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파, 게바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 이렇게 나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에 있다라고 말할 때 그 능력은 은사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이 아니고 선한 영향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리스도 예수님이 계셔서 그런 영향력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신실한 관계를 가진 사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말씀에 붙잡혀서 말씀대로 살기를 사모는 그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애교회에서 새벽전도하면서 많은 일을 경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의 마음이 바뀌고 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전도를 할 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을 내지만 사실 그게 쉽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능력, 즉 우리 안에 있는 말씀의 영향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할 때 그때 이 세상은 조금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니다. 요셉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믿음에 있어서 굉장히 신실했습니다.
(창 39:5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보디발의 집이 요셉이라고 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신실하게 맺고 있던 그 사람으로 인해서 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때로는 헐벗고 때로는 매를 맞기도 하고, 때로는 정처 없이 수고하기도 했지만 예수님께 대한 신실함을 놓치 않았습니다. 자기를 구원하신 예수님과의 관계를 깨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신실하신 예수님께 다가가기를 사모했다는 것입니다.
(고전 4:12절)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모욕을 당할때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 즉 참고 비방을 받은 즉 권면했다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말로 응답해줬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영향력 있는 삶을 살라고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엡 5: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매들처럼 행하라.
여러분이 성령을 알지 못하는 어둠이었을 때는 깨닫지도 못하고 순종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령으로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으로 세 사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둠일때는 안되지만 이제 이 빛의 자녀이기 때문에 성령의 동행하시는 능력이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시기에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행하려고 하는 의지를 발송하면 성령님이 그 의지를 붙잡으셔서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가서 성령에 동행하시는 능력과 권세로 화목을 이루는 자가 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믿으셔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표현이 다 명령형입니다. 8절 말씀에서 행하라, 10절에서는 시험하여 보라, 11절에서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마라 도리어 책망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4절에서는 이사야 60장 말씀을 인용하면서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명령을 수행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기도하고 전도하려면 의지가 작동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것은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명령을 한다는 것은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수행할 능력이 안되기에 그런 명령을 하지 않습니다.
(엡 5: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여러분은 빛의 근원이 아니고 달과 같이 반사체입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빛을 받아서 빛나는 그런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빛의 자녀인 것입니다. 빛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열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그 열매가 열매다워지려면 열매를 열매답게 하려면 여러분의 의지가 삶으로 반드시 나타나야 됩니다. 우리가 우리를 볼 때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엡 5:10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게 뭔지를 분별하라는 것을 분별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울은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하는 말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신자를 미워합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공중 권세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면 세상이 아니 너희가 세상에 속한 자라면 세상이 너희를 사랑할 것인데,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이기 때문에 세상에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때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했다는 것을 알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과 처지에 있든지 간에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면 여러분이나 저나 이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 사회, 이 나라에 선한 영향력을 불같이 일으키실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엡 5:14절)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가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려면 잠자는 자에 깨어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원어적으로 말하면 깨어라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 즉 죽음으로부터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잠자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잠자는 자가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보니까 죽은 자들이 있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는 자들이 있습니다. 깨어 있는 사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죽은 자에게는 말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죽은 자는 말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은 산 자입니까? 우리가 선한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려면 그런 성도가 되려면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듣고 깨어 있는 자들은 자는 자들을 깨우고, 잠자는 자들은 깨어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빛의 자녀들 답게 빛의 열매를 맺는 우리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 올 한 해 부흥에 증거되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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